버려진 휴대전화의 재활용 과정

Gartner의 통계에 따르면, 2007년 전세계 에서 5억여개의 휴대전화가 유실됐다고 합니다.
그러다면, 그많은 휴대폰들이 전부 어디로 가는 걸까요?  옛날에는 사람들이 그냥 쓰레기통에 버렸었지만, 요즘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해서, 따로 못쓰는 휴대전화를 모아 재활용을 합니다. 

ReCellular사 는 미국 미시간주의 덱스터시에 위치해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큰 휴대전화 회수업체 입니다.
보통 휴대전화 상태가 좋으면 수리해서 다시 사용하지만, 수리가 만만치 않을때는 시카고시 교외의 Sims Recycling Solutions 으로 보내져서 재활용 하는 정련(精鍊) 작업을 합니다.

ReCellular의 부사장 Mike Newman는 그들이 매월 대략 5백만 개의 버려진 휴대전화를 가져와 테스트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중 60％ 정도가 수리를 통해 새롭게 태어나 판매 된다고 하며, 이중 15% 정도는 ReCellular사의 자체해결로 처리된다고 하며, 그 외는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 보내진다고 합니다.
또한 Mike Newman는 어떤 휴대폰은 심지어 이런 과정을 3번이나 격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그야말로 수리가 불가능한 휴대전화는 곧바로 Sims 로 보내집니다.
매월 3만여개가 넘는 수리가 불가능한 휴대전화가 이곧으로 보내지며, 컨베이어를 통해 분쇄기로 이어집니다.
당연히 베터리는 따로 분리해 처리합니다.

분쇄가 되면, 유리, 플라스틱, 금속이 따로따로 분리 되어 집니다.

그다음 난로속에 들어가 플라스틱이 타고나면 용광로에 들어가게 됩니다.
남겨진 금속이 용광로에 들어갔다 나오면 합금이 되어 나오는 겁니다.
이때 합금의 표면은 갈색의 찌꺼기로 한 층이 덮혀 있는데, 이것은 주로 이산화규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바로 요걸 가져다 아스팔트로 만든다고 합니다. 도로 포장에 쓰입니다.

정련하여 나온 합금은, 공장 직원이 샘플을 뽑아 성분중 귀중금속의 여부를 검사하여, 다른회사에 판매하고,
그 합금을 사들인 회사는 귀중금속을 분리 시킵니다.
Sims의 부사장 Mark Glavin 는，보통 1대의 휴대전화에서 80온스의 은과, 8온스의 금과, 3온스의 팔라듐(palladium, Pd)이 나온다고 밝혔습니다. (1온스는 대략 28.34그램)
또한, 한 대의 휴대전화에서 보통 1달러어치의 금속이 나온다고 합니다.

驱动之家[原创] 作者：上方文Q 编辑：上方文Q　2008-08-27 15:5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