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회사가 AMD Fab30 생산설비를 구매

독일 매체의 소식에 의하면, AMD는 이미 독일 드레스덴에 위치한 Fab30 공장의 설비와 기술을 러시아 반도체 기업 Angstrem 에게 팔았다고 밝혔습니다.  Angstrem 은 이 설비를 모스크바 교외의 Zelenograd에 가져다가 새공장을 짓고 쓸것이라고 합니다.

독일 드레스덴에 위치한 Fab30은 AMD산하의 비교적 낡고 오래된 공장 이였습니다. 여기서 90nm공정의 200mm웨이퍼를 생산했었죠. 
AMD는 앞으로 여기있던 제조설비와 CMOS 제조 기술을 Angstrem 에게 판매 하고, Angstrem는 이걸 가지고
Zelenograd 에다 새로 공장을 짓고 설비를 들여와 2009년 말에 생산에 투입시킨다는 계획입니다.

AMD 러시아 지사 부사장 Pierre Brunswick는, 미국 국무부와 유럽 연맹이 이번 기술 이전에 허가 했으며,
러시아 에서도 200mm웨이퍼 공정 제조기술을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AMD 발언인 Karin Rath 역시 이 사실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부분적인 제조설비를 일부 반도체 기업에게 팔았으며, 그중엔 Angstrem도 포함된다고 말입니다.  이같은 움직임은 AMD의 “적은 자본으로 이루어 지는 생산” 이라는 전략의 일부분인 것으로 보이며, 제조설비를 판매해서 AMD는 올해 2분기에 1.32억 유로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Angstrem 의 홈페이지 입니다. 러시아어 로 되있네요. http://angstrem.ru/

참고로 AMD 의 130nm 기술과 생산설비 역시 2006년에 Angstrem 가 구입을 했었습니다.

아래는 그때당시 사진 입니다.

驱动之家[原创] 作者：Skyangeles 编辑：Skyangeles　2008-08-18 09:33:35